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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사 일기 3일차

Name

신정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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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

2020-09-03 08:40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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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어나는 시간은 가급적 평소와 다름없이 하려고 노력 중이다.
일을 놓는다는 건 쉽지 않다.
귀찮은 내색을 하면서도 생산적이고 싶어한다.
아마 은퇴 후의 삶에는
놀자와 아침 산행도, 산행 후 업무 정리 대신
새론이와 산행을 가거나...일어날지 모르겠다...
블로그를 업무 대신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.

오늘은 평등의 역습과 우리는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다 읽는 것
내일부터 정책의 배신을 읽어야 한다.
엑셀 공부도 하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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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호